복숭아의 원산지
복숭아는 장미과에 속하는 복숭아나무의 열매입니다. 중국이 원산지인 복숭아는 일반 과일로 아주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온 과일입니다. 17세기 말, 루이 14세에 농학자 라 캥티니란 사람이 다양한 품종을 개발하였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복숭아의 재배는 23년과 8년에 이미 복숭아가 기록이 되어있는 것을 보면 그 재배 기원이 아주 오래된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현재 시중에 나오는 복숭아 품종에 대한 기록으로는 1902년 소사 부근 즉, 현재의 경기도 부천시에 소사 농원과 1904년 송병준이란 분이 소사 부근에 일본으로부터 도입한 복숭아 품종을 재배하였다는 기록이 있고, 1904년 소사 부근의 어느 농장에서 4가지의 품종이 재배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도입된 품종의 본격적은 재배는 1906년 뚝섬에 원예 모범장이 설치되면서 미국, 중국, 일본으로부터 도입된 품종들이 재배시험을 거쳐서 일반 시중에 보급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청도에서는 약 200년 전부터 재배가 시작되어 화양읍 신봉이 홍도마을에서 번창하였다고 합니다. 해방 이후 홍도골의 자생 복숭아가 비배관리화 접목으로 차츰 품질이 개량되면서 1940년부터는 개량된 품종을 재배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청도복숭아 시험장은 1994년에 설립이 되어서 20년간 청도지역 복숭아의 품종 개량과 재배방법 개선, 친환경 농법의 보급 등에 역점을 두고 연구를 계속 수행해오고 있다고 합니다. 기후에 따라 경상북도 지역에서 주로 재배되던 복숭아는 충청도와 경기도, 강원도에서 많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복숭아의 생산
우리나라 청도에서 생산되는 복숭아는 9월에 생산된다하여 이름이 붙여진 구 월 백 도와 천중도, 경봉, 대명, 아까스끼 등이 있습니다. 청도복숭아는 구름이 많은 산지에서 재배되어 기온차가 큰 곳에서 일조량을 많이 받고 자랍니다. 그래서 당도가 높고, 향이 좋으며, 백도 품종은 껍질이 잘 벗겨지고, 색깔이 짙고 과즙이 많은 거 특징입니다. 구월 백도는 맛과 향이 복숭아 아중에서도 제일이라 알려져 있으며, 천중도는 8월 중순에서 말까지 나오는 품종으로 색을 붉은색이며 속살은 흰색, 과육은 중간 정도에 무르기로는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입니다. 아주 달고 신맛이 없어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인기 좋은 품종입니다. 경봉은 8월 중순까지 생산이 되며, 당도가 높고 살이 단단하다고 합니다. 대명은 크기가 크고, 당도도 높으며, 아삭아삭하고, 수분이 많다고 합니다. 아까스끼는 향, 크기, 당 모두 우수하고 저장하기가 좋고, 부드러운 과질에 과즙이 많은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청도에서 생산이 되는 복숭아는 2012년 싱가포르와 수출협약을 맺고, 2012년 7월부터 9월까지 매주 450박스를 수출할 만큼 아주 우수한 품종입니다. 최근에 청도군에서는 복숭아 신품종 개발, 생산지원 등을 통하여 청도 복숭아의 명품화에 힘쓰고 있으며, 유통구조개선을 통해 복숭아 농가 소득증대에 힘쓰고 있다고 합니다.
복숭아의 효능
복숭아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복숭아에는 펙틴성분이 많아서 장을 부드럽게 만들어주어 배변활동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복숭아는 숙취해소, 니코틴 해독에도 좋다고 합니다.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있어서 이 아스파라긴산이 숙취해소에 도움이 되며, 흡연을 통해 우리 몸속에 쌓인 니코틴을 해독해주며 폐와 간 기능을 보호해주는데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복숭아의 천연 알칼리성 분과 사과산, 구연산, 주석산 등의 성분이 담배의 해로운 물질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복숭아는 노화방지에도 좋다고 합니다. 복숭아 아안에 들어있는 성분 중에는 아니아신과 칼륨. 혈압을 안정시키는 게 도움이 되는 성분이 있어서 복숭아의 껍질에는 노화방지 효과가 있는 폴리페놀 성분의 카데킨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비타민C와 페틴 질, 베타카로틴 성분이 피부 미백에 좋으며, 마그네슘과 타닌 성분이 피부에 탄력을 주고 모공을 축소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딱딱이복숭아
여름철이면 제가 좋아하는 과일 중에 복숭아인데요. 원래 복숭아 하면 다들 달고 과즙이 많고, 복숭아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과일 중하나입니다. 이때까지 복숭아를 사 먹으면서 백도밖에 모르고 제가 즐겨먹는 딱딱하고 달달한 복숭아를 그냥 먹었는데요. 오늘 복숭아에 대해서 알아보니 제가 좋아하는 복숭아는 천중도 복숭아였습니다. 여름에 꼭 먹어야 하는 알고 보니 몸에 좋은 성분이 너무 많은 향도 좋은 복숭아 더 늦기 전에 드셔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