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이란 우리 몸속의 혈액 내에 포도당 농도가 매우 높게 유지되는 질병입니다. 포도당 농도는 혈당량을 말하는 것으로, 인슐린 분비가 부족하거나 정상적으로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은 대사질환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혈중 포도당 농도가 매우 높아지는 게 고혈당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고, 고혈당으로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며, 소변으로 포도당을 배출하게 되는 것입니다. 당뇨병을 대체적으로 증상이 애매해서 처음에는 잘 알 아차리 지를 못합니다. 그래서 대부분 당뇨병이라고 생각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당뇨병 초기 증상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몇 가지나 해당이 되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당뇨병 초기 증상 10가지
◼ 삼다
당뇨 병증 상중에 가장 잘 알려진 증상이 삼다입니다. 삼다란 다뇨, 다음, 다식인데요, 소변을 자주 보게 되고 <평균 소변은 하루 동안 4번에서 7번>, 입이 자주 말라서 갈증이 생깁니다. 그리고 인슐린 분비가 부족하여, 음식을 평소보다 많이 먹게 됩니다.
◼ 체중변화
체중에 변화가 생깁니다. 음식을 먹으면 거기서 나오는 에너지를 써야 하는데 인슐린 분비가 잘되지 않으니 살이 빠지게 되고, 반대로 에너지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체중이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 거품뇨
포도당이 몸속으로 흡수를 하여 에너지를 만들지 못하고 소변으로 배출이 되기 때문에, 소변이 끈적해지며, 단백뇨가 소변을 볼 때 거품을 만들어내어 거품뇨를 보게 됩니다.
◼ 잇몸 염증
입이 자주 마르게 때문에 물을 많이 마시게 되지만, 입안이 마르면 건조하게 되고, 그러게 되면 잇몸과 치아에 세균이 생기기 좋은 환경이 되어 치주염이나 잇몸에 염증을 일으킵니다.
◼ 침침해지는 눈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당뇨가 이미 진행단계에 있다면 합병증으로 눈이 침침해지게 됩니다. 당뇨병의 합병증으로 심각해지면 실명이 될 수도 있습니다.
◼ 수면 중에 저림 증상
혈액순환이 잘 안 되기 때문에 자다가도 다리 저림이나 손 저림이 생기게 됩니다. 평소에도 같은 패턴으로 운동을 하는데 근육이 경련된다면 한 번쯤은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저림 증상은 신경손상에서 나타납니다.
◼ 가려움증
갈증으로 건조해진 피부는 가려움증을 유발합니다.
◼ 피로감
당뇨병 초기에는 휴식을 취해도 피로가 사라지지 않는 만성피로가 옵니다.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면 혈당이 올라가서 장뇨병확률을 높입니다.
◼ 감염
당뇨병은 여러 가지 이유로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지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감염에도 취약해지고 가벼운 감기도 2주 이상 하게 됩니다.
◼ 피부얼룩
겨드랑이와 목, 사타구니에 주름이 어두워워진다면, 당뇨병의 전조증상이 되는 인슐린 저항의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당뇨 정상 혈당 수치 알아보기
공복혈당 수치인 경우 = 99mg/dL 이하
식후 혈당 수치인 경우 = 139mg/dL 이하가 정상 수치입니다.
당뇨 전 단계 혈당 수치 알아보기
공복 혈당 수치인 경우 = 100~125mg/dL
식후 혈당 수치인 경우 = 200mg/dL 이상입니다.
당뇨 수치로 판단되는 혈당 수치 알아보기
공복혈당인 경우 = 126mg/dL 이상
식후 2시간 혈당 수치인 경우= 200mg/dL 이상입니다.
당뇨병 예방법
당뇨병이 의심된다면 혈당체크를 자주 해주시고, 고탄수화물 섭취를 줄이셔야 합니다.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위주로 드셔야 하고, 평소에 하루 30분에서 1시간 정도 꾸준하게 유산소나 근력운동을 해주는 것이 정말 좋습니다. 당뇨병은 완치가 아니라 꾸준하게 관리하고 체크해야 하기 때문에 생활습관이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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