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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남해 보리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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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여행을 하면서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보리암을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많이 습해서 경치를 멀리까지 보이지는 않았는데요,

더운 날씨에도 부처님을 만나러 온 사람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자가용으로 올라가도 되는데 이날은 차량 줄이 너무 길어서 많이 기다려야 한다는 말에

저희는 보리암 입구에 있는 마을버스를 타기로 했습니다.

왕복 2500원이더라고요. 올라가는 시간은 대략 10분 안 되는 것 같았어요.

버스에서 내리면 오르막길을 좀 올라가야 했어요.

 

 

어린이는 입장료가 없고요 어른만 2000원 입장료가 있더라고요.

입장권을 사는데 판매하시는 분이 올라가면

부처님께 간절히 소원 하나만 빌어보라고 하시길래,

보리암을 올라가면서 한 가지... 무슨 소원을 빌어야 할지 여러 가지 중에

고민을 하면서 올라갔습니다^^

 

 

보리암을 올라가면서 걸음수를 폰으로 측정을 했는데요 

대략 3000걸음 정도 되더라고요.

땀 도나고 자연스레 운동도 하고 오랜만에 아이들과 같이 운동하는 느낌으로

올라갔습니다. 보리암에 다다르면 이렇게 바닥에 연꽃과 함께 보리암이라고

글자가 적혀있습니다

도착~~

 

사람들마다 제각기 사진도 찍으면서 절도했는데요.

저희는 간 김에 7일 기도를 올렸습니다.

종이에 기도 내용을 꽉 채우니 세 가지 만적 어야 한다고 해서 

무엇을 적 을지 고민도하고 했네요 ㅎㅎ

제가 본 보리암은 웅장함도 있고 여기저기 구경할 곳도 많고 왜 여기가 유명한지를 알겠더라고요.

우리 아이들과 열심히 절도하고 경치도 구경하고,

왠지 절에 오니 마음도 편안해지는..^^

안개가 있었지만 남해 보리암에서 멋진 곳을 다녀와 추억으로 

오래 남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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