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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광안리 흑돼지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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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알게 된 맛집

위드 코로나로 변경된 후에 오랜만에 지인들과 광안리에서 만났는데요. 그때 시간이 주말 오후 3시 반 정도였는데 어디 가야 할지 걸어가다 2층인 요기요 집을 알게 되었어요. 올라갔는데 이미 여 자두분이 웨이팅 중이었는데 오픈 시간이 오후 3시 이더라고요. 테이블 정리 및 오픈 정리 때문에 조금 기다려달란 말로 20분 정도 기다린 것 같아요. 날씨도 좋고 해서 밖으로 나가 이야기를 나누면서 기다렸는데 올라오라는 소리에 반갑게 올라갔죠 이미 안에는 먹고 계신 분들 몇 테이블이 있더라고요 우리가 오픈 시간에 갔는데 더 일찍 온 손님들이 있어서 좀 분주했어요.  맛집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낮시간인데도 자리가 빠지면 들어오고 하더라고요. 젊은 남자분 여러 명이서 하시는 건지 잘 모르겠는데 모두 능숙하셨어요. 흑돼지 답에 검은색 털이 있더라고요. 여기를 오게 된 제일 큰 장점이 고기를 오셔서 바로 구워주신다는 아주 좋은 장점이 있더라고요. 배가 너무 고팠기에 한 점 한 점 먹을 때 설명해주실 때마다 한 점에 한잔~ 아주 오랜만에 대접받는 기분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여러 가지 소금

돌접시에 네 가지의 찍어먹는 소스가 나왔는데요, 히말라야 소금, 후추, 음... 다른 두 가지가 지금 생각이 안 나네요ㅠ. 여기저기 찍어 먹어 보라는 직원분 말을 너무 잘 들으면서 한 점 한 점 다른 맛을 느끼며 먹었는데 감동 자체였습니다. 일단 같이 간 지인분들 모두 미식가라 맛없으면 바로 표 나는 성격 보유자라ㅋㅋ 그런데 모두 맛있다고 감탄을 하고 젓갈에도 찍먹 하고, 소맥이랑 먹고ㅋ 최근 음식 먹은 기억 중에서 생각만 해도 입꼬리가 살짝 올라가는 그런 맛집이었어요. 구워주시는 분도 시크하게 잘 설명해 주시고, 저녁에 단체손님 예약이 꽉 차 있다고 자랑을 하시는데 ㅎㅎ부럽더라고요. 한참 이야기를 나누는데 직원분이 서비스라고 시원한 오렌지 주스를 주셨는데 비 주일이~~~

 

 

 

포토타임도 주시는 센스~

세트로 두 가지를 시켜서 먹고 흑돼지가 들어간 김치찌개를 시켜서 밥까지 먹으니 배도 부르고 기분도 좋고, 좋은 사람들과 이 정도 추억이면 오늘 하루는 아주 잘~ 보낸 것 같아요 제가 막 웃으면서 사진 좀 찍을게요~ 하니 그전에 고기 나올 때는 포토타임을 주셨는데, 고기를 구워주실 때는 바빠서 그러시겠지만 저는 구워주시는 걸 찍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사진 찍을게요 하고 얼른 한 장 찍었죠. 손님들은 계속 들어오고 젋으신 남자 종업원분들이 체계적으로 일을 하시는데 뭔가가 믿음도 가고 오랜만에 즐거운 점 저시 간을 보냈습니다. 이 맛집은 계속 잘 될 것 같아요~

 

 

아주 맛나게 구워주신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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