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이 아닐수가 없습니다. 오늘 오전에 올라온 소식인데요,
인천의 한 빌라에서 사망한지 2년이나 지난 백골시신이 발견되었습니다.
이 빌라에는 40대 여성이 함께 있었는데요,
인천 남동 경찰서에서는 사체유기 혐의로 40대 여성을 긴급체포하여 조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니 어떻게 2년이나 훨씬 지난 시신이 이불속에서 백골이 되어 있었던 것일까요..
사체유기 혐의로 체포된 A씨는 47세 여성이며,
백골시신의 셋째 딸이라는 것입니다. 너무 충격적인데요.
백골시신이 된 사람은 그의 엄마(79)로 추정이 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전날인 11일 오후 10시 19분경에
"엄마와 연락이 닿지 않아서 집에 찾아왔는데, 같이 거주중인 언니가 문을 열어주지 않는다"며
넷째딸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을 하였다고 합니다.
경찰이 출동했을 당시에 시신은 이불에 뎦혀져 있는 상태였으며,
집안에는 셋째딸인 A씨가 함께 있었다고 합니다.
이집안에는 딸이 4명이나 되는데...
어떻게 2년이 넘도록....
경찰이 시신을 발견했을때 메모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메모에는 '2020년 8월 엄마가 사망했다' 라는내용이였다고 합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시점과 사망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연구원에 시신부검을 의뢰한 상태라고 합니다.
일단 함께살던 셋째딸 A씨가 긴급체포가 되었으니
어떻게 사망을 하게 되었는지 밝혀지겠지만,
딸이 셋이나 더 있는데 어떻게 이때까지 몰랐는지
너무너무 안타깝습니다.
오늘 오전에 체포된 A씨는 시신 방치와 이유에 대해서 진술을 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왜 어머니가 백골이 될때까지 시신을 방치 했는지에 대해서도 진술을 거부하고 있다는데요,
당시에 집에 있던 메모'2020년 엄마가 사망했다' 이 메모는 "내가 작성한게 맞다"라고
진술 했다고 합니다.
A씨는 장애판정을 받은 사람
도 아니며, 시신이 된 어머니도 2013년 기초생활보호대상자 였지만,현재는 일반가정으로 확인이 된다고 하네요..
부디 경위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더 충격적인 소식은 없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