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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시원한 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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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의 시작

수박이 처음에는 남아프리카 열대, 아열대 건조한 초원지대가 최초의 원산지라고 합니다. 초원지대는 현재 나미비아,보스와나,짐바브웨,잠비아 보 잠비크지역이라고 합니다. 이 지역에서는 아주 다양한 야생형의 수박이 현재도 발견이 된다고 합니다. 4000년 전네 이집트에서 수박을 재배하였으며, 시나이반도를 통해 9세기에는 인도로, 약 15세기에는 동남아시아로, 약 16세기에 우리나라와 일본에 전파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7세기에 수박은 유럽 전역에 퍼졌고, 신대륙에서도 재배가 많이 확산되었다고 합니다.

 

수박의 재배

수박은 열대,아열대성 반건조 지역의 작물로써, 온도가 높고 생장기가 90일 이상이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온대, 아열대 지역에서 많이 재배하며, 중국이 전 세계에 70%의 생산량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 뒤로 많이 생산되는 나라는 터키, 이란, 미국, 이집트 등이라고 합니다. 종자로 번식하는 수박은 한국과 일본에서 대복으로 호박, 가시박, 호박의 잡종 등을 키워 이용하고 수박의 어린순을 접목시켜 수박을 재배한다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접목을 하는 로봇이 개발되어 이용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박의 열매의 모양, 표면 무늬의 색, 과육의 색등으로 구별한다고 합니다. 수박의 모양은 원형, 아원형, 길쭉한 원통 등 품종이 매우 다양하다고 합니다. 수박이 자랄 때 일정한 틀에 넣어서 사각 수박을 만들기도 하지만 이것은 품종은 아니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대부분 원형에서 아원형 품종을 재 베한 다고 합니다. 수박의 끝에서 꼭지로 줄무늬가 발달되어있는데 이 줄 모양의 색과 무늬로 품종을 구분한다고 합니다. 잘 익은 수박을 잘랐을 때 과육의 색깔이 주황색, 노란색, 적색, 오렌지색등 아주 다양한 품종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와 전 세계에서는 주로 적색 품종이 대부분이며, 노란색도 시장에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적색 수박은 리코펜이라는 성분의 함량이 매우 높아 영양분이 매우 우수하다고 합니다. 수박은 열대성 작물이기 때문에 여름철에 생산이 됩니다. 수박을 심어 결실기까지는 약 90일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수박은 호박과 같이 암꽃 과수 꽃이 한그루에서 피는데 그 비율이 1:7 정도로 수꽃이 굉장히 많다고 합니다. 수박이 익어가면 갈수록 땅에 닿는 부분이 흰색에서 노란색으로 점점 변하고 수박의 꼬투리 주변의 덩굴손이 시드는데 이때 농부들은 이를 보고 수박의 수확시기를 결정한다고 합니다.

 

수박의 효능

수박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게 수분이지요. 갈증을 해소할 수 있게 많은 도움을 주는 수박은 수분이 95%로 한여름 갈증해소 및 피부 보습에 좋은 과일이라고 합니다.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아여 피로 해소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수박에는 항암효과에 좋은 리코펜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토마토와 적포도주의 함유량의 약 3배에서 6배 정도 많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그 외 시트룰린이라는 성분도 있는데요. 이 성분은 이뇨작용을 도와줌으로써 몸의 열을 식혀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수박씨에도 단백질 돠 칼슘, 무기질, 지질히 많이 들어있어 수박씨도 같이 먹으면 더욱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수박에도 유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일용 본초라는 책에서는 수박이 많이 먹으면 토하거나 설사를 하므로 위장이 약한 사람은 먹어서는 안 된다고 나와있고, 식물본초에는 수박의 맛이 담백하면서도 달고 그 성질ㅇ 차다고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많이 먹으면 설사를 한다고 되어있습니다. 수박과 참외는 모두 냉한 기운을 만드는 음식에 속한다고 합니다.

 

여름이면 꼭 먹어야할 수박

수박은 여름이면 무조건먹어야 하는 여름의 대표 과일이지요. 더운 여름 시원한 수박은 달달함과 많은 수분이 무더위로 힘들어 지친 우리 몸에 아주 선물 같은 과일입니다. 수박은 주스와 화채로도 많이 먹지만 저는 수박을 딱 반으로 잘라서 숟가락으로 막 퍼먹던 그렇게 먹는 수박이 제일 맛있는 거 같아요. 예전에 엄마 따라 시장은 가면 수박장사 아저씨들은 수박의 표면을 삼각으로 잘라서 맛보기를 주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요즘은 시장에서 아주 작은 어른 손바닥 만한 수박도 나오고 수박을 반으로 잘라 노란색을 띤 수박도 종종 볼 수 있는데 저는 이런저런 자기만의 색깔을 가진수 박보다는 아주 크고 씨가 많지 않은 달달한 큰 수박이 저는 제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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